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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려울수록...

작성자
세상구경
작성일
2008.08.24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633
내용
창업자들 어려울수록 ‘웰빙’ 그리고 품질을 유지해야

소비자 눈높이 경기불황에도 안 떨어져




물가 급등, 식품안전 불안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경영난을 호소하는 창업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예비창업자들의 아이템 선정에도 비상이 걸렸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웰빙-친환경의 경

쟁력이 높을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지난달 광주광역시는 YWCA에 의뢰해 지역 내 20세 이상 여성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에 관한 소비자 의식조사를 했다. 그 결과 전체 68.1%, 338명이 친환경 농산물 구매에 적

극적이었다. 구매를 꺼리는 소비자는 31.9%, 158명으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에 대해 관계자들은 “경기가 어려워졌지만 예전과 달리 소비자들이 저가 품목에 대한 맹신보

다는 적게 소비하되 품질이 우수한 제품, 서비스를 선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물가가 올라 원부자재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중에도 저가 기류의 소비 트랜드가 형성되어 창업

자들은 과감한 가격인상을 단행하지 못하고 줄어든 수익을 보전할 길이 없어 냉가슴을 앓고 있

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많은 창업자들은 재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가격이 저렴한 질 낮은 원부

자재로 수익보전을 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기존의 단골고객까지도 잃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신규

고객의 유입이나 단골고객으로의 안착도 힘들어져 점점 매출이 감소하여 오히려 이전의 상황보

다 더 나빠지는 것을 보게 된다.



차라리 원가가 상승하여 가격을 올리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재료비 이외의 비용절감의 노

력을 한 다음 적절한 가격으로 인상하는 것이 처음에는 약간 매출이 떨어질지 모르지만 홍보 등

을 통하여 신규고객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기존의 고객에게 좀 더 친절하고 점포 청결

이나 고객의 만족을 위해서 노력한다면 이내 예전의 매출을 회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오히려

수익적인 면에서는 이전 보다 좋아지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지금은 정보화시대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물가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어 가격인상을

미리 예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상품(음식)가격이 인상되면 소비는 잠시 위축되어 구매 횟수를

줄이는 경향은 있지만 가격인상에 대한 반발심은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물가가 인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인상되지 않으면 더욱 의심의 눈길을 보내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질이 떨어진 상품(음식)을 접하는 고객은 그 사업장(점포)에서 등을 돌리게

되는 것이다. 이는 오랜 창업현장 경험을 통하여 얻은 창업의 정도로 창업자들이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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