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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상권의 기준을 먼저 설정하라

작성자
세상구경
작성일
2009.08.16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739
내용
상권 볼 때 ‘기준’ 먼저 설정하라

혹자는 점포 창업은 ‘입지가 성공의 절반’이라고 하고 어떤 이는 ‘100%가 입지’라고 할 정도로 창업 현장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이 입지다. 목 좋은 점포를 먼저 찾고 나면 어떤 업종을 해도 성공한다는 사람도 있지만 다수의 점포 전문가들은 창업자의 자질과 스스로의 창업 조건에 맞는 아이템을 먼저 정하고 나서 상권과 입지 현장을 탐방할 것을 권한다. 이른바 ‘상권 현장을 판단하기 위한 기준으로서 아이템을 먼저 결정하라’는 것. 큼직큼직한 메인 상권들도 막상 안을 들여다보면 상권 내에서도 권리금이 천차만별이다. 목 좋은 점포가 무조건 대로변 판매 점포라고 할 수 없고 그렇다고 이면도로에서 장사가 잘되는 주점이 좋은 점포라고 하기에도 모호하다.

결론은 업종마다 적합한 입지가 따로 있다는 것. 가령 압구정 상권에서 테이크아웃 커피점을 하겠다고 기준을 세우면 한쪽의 주점 거리가 나의 선택 대상에서 지워지고, 또 대로변의 판매 점포가 지워지고, 학원가 쪽의 소형 점포들로 그제야 타깃 점포들이 눈에 들어오게 되는 이치다.

기준이 되는 업종을 결정할 때는 점찍어 둔 상권의 특성을 참고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각 상권 특성별로 궁합이 좋은 업종들이 있기 때문이다. 오피스 상권의 경우 주간 인구가 많은 특징을 보이기 때문에 이면도로의 외식 점포들이 발달하고 김밥 우동 샌드위치 같은 분식과 테이크아웃 커피와 도시락 등의 배달업, 업무 용품점 등이 주로 성업하게 된다. 주거 상권이라면 고정적인 소비자를 독점적으로 보장받는 특징이 있는 상권이기 때문에 성업하는 업종들 역시 제과점 미용실 세탁소 등 생활 밀착형 점포들과 치킨 피자 등 외식 배달업이 주가 되는 형태를 띠게 된다.

유동 인구가 많은 학원 상권이나 역세 상권은 대표적인 신세대 상권이다. 모든 아이템이 빨리 도입되고 쉽게 뜨고 쉽게 가라앉는 빠른 패턴을 보여주는 곳이므로 풍부한 신세대 유동 인구를 바탕으로 한 중저가 의류점이나 화장품, 팬시점 같은 판매 점포, 그리고 PC방 호프점 등의 주점과 이면도
로의 먹자골목을 노린 업종 선택 전략을 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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